가까움 느끼기 - 용혜원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움 느끼기 - 용혜원

poemlove 51 55343
저자 : 용혜원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가을님에 의해 2008-04-23 14:33:44 시의 보물창고(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가을님에 의해 2008-04-24 13:18:22 시등록(없는 시 올리기)(으)로 부터 이동됨]
51 Comments
유리 2004.09.21 01:57  
원래 용 혜원님의 글을 좋아 합니다..
늘..가슴이 아려오고..너무나도 공감가는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도 가까와지는 연습은 꼭 필요하죠...
김유진 2004.09.22 20:55  
저또한 용혜원 목사님의 글을 사랑합니다....
제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셔서 감사해요..
정직,,진실.. 솔직..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힘쓰라..
우리 주님과 가까워 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친과 가까워지기를 연습해야하곘찌요....
요즘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 이 글을 읽고 난후 많은 생각들이 들더군여.. 감사합니다..목사님..
꼬마 2005.02.15 12:55  
용혜원시인님의 시는 넘 공감가구..
넘 좋은 것 같아요..
밝은꽃 2005.02.26 18:52  
용혜원님  정말 너무나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시를 읽고 있노라면 내가 시 속의 주인공이 되어서 너무나 가슴이 뭉클합니다  어쩜 이렇게 시가 마음에 와 닿는지... 좋은시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림니다 
늘 건강하세요
456456 2005.03.26 12:29  
저두 회원님 을 좋아합니다
Jujubedell 2005.04.20 04:24  
묶어 놓은 끈들을 푸는 일이 어찌 그리 어려운지요
풀려들면 못 할 일도 아닌데

풀려고들도 하지 않는지요
다른 일 다 해도 그 일 만은 못하겠다는 사람들
불쌍한 사람들이지요
이지영 2005.04.29 23:43  
'가까움 느끼기'라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진정한 가까움에 대해 알려하고, 노력하려 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많은 이들과 있으면서도 공허함을 느낄 때, 이 시를 생각하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심삼보 2005.06.16 16:21  
가까움이란 의미를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안경숙 2005.06.27 23:46  
우리들은 항상 그런사람을 옆에 두고 있지 않나요..............
맞아요....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보여주어야하지 않을지.........
내가 어떠 사람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김광선 2005.07.12 18:58  
밝은꽃이란 닉네임이 내가 아는 사람일까? 그게 궁금하구요, 시를 사랑하는 밝은꽃님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시를 사랑하시는 분이므로 일단은 호감이 가요! 용혜원시인을 좋아 하시는 분들께 평강이 함게하시길 바라면서...
김성길 2005.07.22 17:35  
대상이 보이지 않아도 가능한 하나의 사랑의 방법이 여기에 있군요
어진이 2005.07.24 23:35  
선생님 글은 많이 듣고 읽엇지만 실모습은 오늘 처음이네요
여지껏 아주 젊은 사람이 쓴 글인줄 알았는데....
너무 순수해서 그런가 봅니다
사랑도 중독이 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해야되죠
시를 읽고 행복했습니다
김용재 2005.08.24 13:36  
모든 사람들에게 가까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부드럽고 따스한 향기를 만들어 보렵니다...
이맹선 가타리나 2005.10.13 11:49  
정말 좋은 시입니다 용선생님의 시 저는 처음 접하네요 가까움을 느끼는 마음이 새롭게 움이 틀것 같습니다
최미순 2005.11.29 14:03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
맘에 위로가 되느 말 이네요,
잘 감상 했습니다
정하성 2005.12.26 14:56  
용시인님의 시들은 언제나 잔잔한 교훈과 심금을 울려 줍니다.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읽고 마음을순화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남진 2006.01.07 19:02  
금새 마음이 따뜻해 지느것 같습니다.    정직하고,성실하며, 솔직하게 살다보면 느낌이 좋은 사람이
되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양복화 2006.01.21 10:30  
가까움을 알려면 훌훌 그 껍질을 벗어 버려야 하는데
살면서 그 껍질의 두께는 더 깊어만 가고 있으니
삶이 힘들어지고 있는듯하네요
더 가까이 하려면
양파처럼 한겹 한겹 벗어버려야겠지요.
좋은글 잘 읽고 많이 생각합니다.
허기주 2006.02.04 17:41  
시심을 사랑하는 마음이나, 종교를 깊게 믿는 마음이나, 삶을 아름답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마음이나
이 모든 마음들이 닮은 구석이 있는 뜻 하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애리 2006.03.20 14:32  
아파트 엘리베이터안에서 우연히 본 시가 너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용혜원목사님의 시...
언제나 가슴을 울리며 행복하게 합니다.
오제남 2006.04.04 15:18  
너무도 공감가는 글이예요.. 너무도 사랑합니다.. 너무도 행복을 느낀답니다.. 기쁨과 슬픔과 희로와 사랑을...끝없이 끝없이 네 남을 설레이게 하고 가까움을 더해만 가네요...고맙습니다...
하종수 2006.05.01 12:37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쉬운 글로 쉬운 진리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종수 2006.05.01 12:37  
처음으로 읽었습니다. 쉬운 글로 쉬운 진리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은옥 2006.05.23 21:18  
용혜원 목사님의 시는 읽을수록 마음에 와닿고 쉬우면서도 가슴깊이 공감됩니다.
늘 좋은시 감사드립니다.
홍석종 2006.06.01 23:49  
용혜원님... 시 잘읽었습니다....
님의 사랑시를 통해 막시작하려는 사랑을 증폭시키는거 같아 고마워요~ ^^
앞으로도 좋은시 많이 부탁드려요~
강순임 2006.06.18 15:55  
좋아하는 시인이예요.시를 읽으면..웬지....느낌이 좋은...^^
채은행 2006.08.15 11:26  
오늘 처음으로 온 * ^^ *
시 잘읽고  가슴에 담아 갑니다
좋은일 하시는 님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쪄니 2006.10.16 23:48  
제가 아직 부족한가봅니다.
저는 이 시 읽고 그렇게 까지 좋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하시니까 좋아 보일 법도 한데..
권오인 2006.10.17 18:05  
빈 마음에 세겨 갑니다.
이준상 2006.12.24 08:43  
첫 소절을 읽을 때 어떤  진지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일까 했는데  인생철학 같은 교훈으로 끝이나서 저는 실망하였습니다. 그런 교훈은 너무 평범하게 듣는 잔소리가 아닌가요?
이승복 2007.02.16 16:14  
<시사랑시의백과사전>에서 시인님 시(가장 많이 본 시) 좋은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건필하소서.
우뚝 솟은 최고의 시인 되소서.
홍속열 2007.03.25 18:54  
믿음의 시를 쓰는 목사님 모든이들에게아름다은 시의 선물을 줄수있는 탈라트를 받으셨으니 얼마나 좋으세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기도겠지요 전 축구를 통해 선교하고 있습니다 기회를 잃었거나 방황 하는 아이들을 모아 축구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고 틈틈이 시를 쓰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교제할수있는 기회가 닿으면 감사하겠습니다    jesus 5094@hanmsail.net
김정열 2007.04.30 19:09  
사롬 ! 용목사님  전 목포에 있는데 목사님과 매우 가까움을 느낍니다 시와 산문을 좋아해서 오늘 가입하여 보니 목사님 시가 넘넘 좋습니다.  저는  기성 : 성령교회 김정열 목사입니다. 앞으로 목사님 시를  설교에 많이 삽입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괞찬 겠죠  남도의 애향의 향취가  물씬 풍긴 훈풍의 고장 목포에서
임경희 2007.06.05 22:36  
용혜원님 님의 시가 넘 좋아요 블로그에 올리려고요~~담아갑니다..행복하세요 ^^*
강순남 2007.09.29 07:15  
세상을 살아가는 좋은 말씀들 가슴에 담아갑니다.
최은성 2007.11.07 23:11  
정직, 진실, 솔직 정말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사랑하는 그 무엇인가와 가까와지고, 그리워하는 기쁨을 가지려면 정직하고 진실하고 솔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경대 2008.01.04 15:06  
오늘은 용시인님의 기도문을 구했습니다. 시도 마음의 심금을 울립니다.신앙심을 존경하며 신앙이 시심이되는 좋은 시를 만남니다.
joojoocandy 2008.02.23 23:30  
사람과 사람이 가까워지려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 겠지요  몇년을 마주치면서도 인사 한번 안한 사람들이 제 주변에도 많이 있거든요 이글 보면서 잠시 반성을 해봅니다
그녀향기 2008.08.18 15:25  
너무 좋은 시 항상 감사히 접하고 있답니다.
그녀향기 2008.08.18 15:25  
너무 좋은 시 항상 감사히 접하고 있답니다.
그녀향기 2008.08.18 15:26  
너무 좋은 시 항상 감사히 접하고 있답니다.
핑크로즈 2008.11.28 00:35  
항상 정감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진실이란 말과 글을 좋아합니다 사랑 정직 순직 이모든 글들이 진실이 있기때문에 이루워지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핑크로즈 2008.11.28 00:35  
항상 정감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전 개인적으로 진실이란 말과 글을 좋아합니다 사랑 정직 순직 이모든 글들이 진실이 있기때문에 이루워지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진경호 2009.02.16 22:58  
용해원님!
그리움의 크기는 무었으로 재나요?
마음과 마음의 이음선은 어디에서 어떻게 보나요?
크기도 끝도 모르는 그리움은, 아름다움으로...  마음에새기며 음미하고 갑니다!.
시느낌 2009.05.08 09:57  
진실 믿음으로 정서가 보드라와지는 마음 풍경 닮고싶은 내심입니다
시느낌 2009.05.08 09:57  
진실 믿음으로 정서가 보드라와지는 마음 풍경 닮고싶은 내심입니다
이재복 2009.05.25 19:14  
별로..시라기엔 읽는 맛 단어의 이미지도 없고 그냥 개인의 생각을 적은것 같은데 당연한 이야기를....깊이 감동하는 사람들 보면...그만큼 자신들이 마음을 열고 사랑하고 사람을 대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김용현 2010.01.12 14:46  
밀착된 사랑의 향기를 느껴 봅니다.
진경호 2010.02.15 19:59  
아름다운세상이 왜?
이렇게 상막하게 느껴질까요.
아껴왔던 ... 동생하나가 오랜시간 나를 울립니다.
그놈이 성공하면, 불쌍한 내청춘을 이해할줄 알았는데...
9형제의 장남! 고난의 통한에 세월이... 봉사활동으로....
사회 운동으로 승화 하였죠!!!
가톨릭 농민회로...
애향 운동가로...
 
가신 님들에 영전앞에!
 마음에 하얀국화를 올립니다.
고동길 2010.11.02 07:25  
잘 읽고 갑니다.
샤방샤방^^ 2011.01.10 13:56  
가까움이란 소중함을 잊고 사는 요즈음에... 가까운 사람들을 느끼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