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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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이름

관리자 5 15049
저자 : 전가람     시집명 : 늘 바다만 같아라.
출판(발표)연도 : 2000     출판사 : 청연출판사
그대의 이름

                전 가 람


오늘도 당신의 이름에
노크를 합니다.
빗물이 앞을 막아 서고
찬 서리가 뒤 덜미를 붙들지만
오로지 당신의 이름만을
부르고
외치고
울부짖습니다.
흩어진 머리결 쓰다듬어 올릴 때
눈물고인 사람아
내 가슴은 이미
피가 울고 말았습니다.
5 Comments
가람팬 2006.03.17 22:29  
전가람시인 팬입니다. 갠젹으로 너무잘생기신거같아서 ^ㅡ^;;
박충식 2006.03.19 21:21  
오늘 4시경 아는분께서 이책을 소겨시켜주셧읍니다. 정말 이시를읽으면서 제마음은 백지에 먹물이 빨려들어가듯
선명하게 퍼졌습니다.
봄을 적시는비 2006.03.31 22:46  
전가람 시인의 또다른 시집 "결국은 사랑한다 말 못합니다."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잠깐 읽으려다 끝까지 읽고는 밤새도록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저도 가슴아픈 사랑을 겪은지라...
전가람시인의 순수한 열정을 사랑합니다.
필수 입력입니다 2006.05.07 17:20  
아름다운 글이네요
2505전투경찰대 2006.05.07 17:24  
안녕하십니까.
제 2505 전투경찰대 2소대소속 이경 남경필입니다.
이 책을 어머니께 소포로 받고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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