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인형 - 이태강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양배추 인형 - 이태강

관리자 0 5227
저자 : 이태강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내 양배추 인형

꼭 쥔
두 주먹에
꽉 다문
입술에
단단한 두 다리로도
모자랐다

얼음같이 얼어버린
서늘한 눈빛을
이기기엔
이 작은 깡다구니에
패인 상처가
너무 깊었다

지금 난
두 팔 벌려
지나가는 바람 잡아
내 가슴에 문지른다

어릴적 가지고 놀던
양배추 인형이
아파할 때처럼...

눕히면 눈 감는
내 양배추 인형처럼

나도 누워
눈 감으리라

그대
따뜻한 눈길
날 일으켜
눈 뜰 수 있을때까지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66 명
  • 오늘 방문자 1,208 명
  • 어제 방문자 1,192 명
  • 최대 방문자 3,743 명
  • 전체 방문자 5,682,089 명
  • 전체 게시물 176,610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