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 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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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천상병

관리자 1 6006
저자 : 천상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1 Comments
김상호 2009.10.25 21:06  
썩은나무가 아무래도 자신인거 같아요..
저도 제꿈을 무럭무럭 자라서 이루고 싶은 마음이드네요
 매우 인상깊게 낭송한 시인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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