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시의 백과사전 > 시백과 > 한 가지 소원 - 천상병

한 가지 소원 - 천상병
 
* 특정종교나 정치.사상,이념을 노골적으로 찬양하거나 비방하는 작품은 게재를 금합니다.
* 지극히 개인적 이야기와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시인)에는 아호, 닉네임이 아닌 이름만 기재하셔야 하며,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에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동시에 10만건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가 보이지 않을때는 [다음검색]을 눌러서 확인하십시오,


* 연속하여 3편, 하루 5편을 초과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 이를 위반하면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2-08-16 11:49     조회 : 4598    
    · : 한 가지 소원 - 천상병
    · 저자(시인) : 천상병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출판사명 :
나의 다소 명석한 지성과 깨끗한 영혼이
흙 속에 묻혀 살과 같이
문드러지고 진물이 나 삭여진다고?

야스퍼스는
과학에게 그 자체의 의미를 물어도
절대로 대답하지 못한다고 했는데---

억지밖에 없는 엽전 세상에서
용케도 이때껏 살았나 싶다.
별다른 불만은 없지만,

똥걸레 같은 지성은 썩어 버려도
이런 시를 쓰게 하는 내 영혼은
어떻게 좀 안 될지 모르겠다.

내가 죽은 여러 해 뒤에는
꾹 쥔 십원을 슬쩍 주고는
서울길 밤버스를 내 영혼은 타고 있지 않을까?


작품 검색   
번호 제목 저자 조회수 등록일 글쓴이
습작,초고.퇴고 중인 작품은 이곳에 올리지 마십시오  ... 4868 06-18 운영자
시 등록을 위한 안내 (25)   574605 04-11 운영자
2670 비린 사랑노래 1 -황동규  황동규 4816 08-19 poemlove
2669 비린 사랑노래 2 - 황동규  황동규 4228 08-19 poemlove
2668 비린 사랑노래 3 - 황동규  황동규 4333 08-19 poemlove
2667 비린 사랑노래 4 - 황동규  황동규 4520 08-18 poemlove
2666 비린 사랑노래 5 - 황동규  황동규 4259 08-18 poemlove
2665 비린 사랑노래 6 - 황동규  황동규 4600 08-18 poemlove
2664 더 비린 사랑노래 1 - 황동규  황동규 6115 08-18 poemlove
2663 더 비린 사랑노래 2 - 황동규  황동규 5528 08-18 poemlove
2662 더 비린 사랑노래 3 - 황동규  황동규 5157 08-18 poemlove
2661 꿈꽃 - 정호승  정호승 5487 08-18 poemlove
2660 더 비린 사랑노래 4 - 황동규  황동규 5545 08-18 poemlove
2659 더 비린 사랑노래 5 - 황동규  황동규 5198 08-18 poemlove
2658 더 비린 사랑노래 6 - 황동규  황동규 4857 08-18 poemlove
2657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1 - 황동규  황동규 5284 08-18 poemlove
2656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2 - 황동규  황동규 5160 08-18 poemlove
2655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3 - 황동규  황동규 5357 08-18 poemlove
2654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4 - 황동규  황동규 5307 08-18 poemlove
2653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5 - 황동규  황동규 5134 08-18 poemlove
2652 더욱더 비린 사랑노래 6 - 황동규  황동규 5152 08-18 poemlove
2651 오래된 골목 - 천양희  천양희 7492 08-18 관리자
2650 공평리 - 천양희  천양희 5439 08-18 관리자
2649 이별노래 - 정호승  정호승 10586 08-18 관리자
2648 눈부처 - 정호승  정호승 10580 08-18 관리자
2647 사랑할 원수가 없어서 슬프다 - 정호승  정호승 7010 08-18 poemlove
2646 새벽 편지 - 정호승 (1)  정호승 6163 08-18 관리자
2645 가을꽃 - 정호승  정호승 15175 08-18 poemlove
2644 거짓말의 시를 쓰면서 - 정호승  정호승 7234 08-18 poemlove
2643 기적 - 정호승 (1)  정호승 6630 08-18 poemlove
2642 당신에게 - 정호승  정호승 9980 08-18 poemlove
2641 어떤 사랑 - 정호승  정호승 10546 08-18 poemlove
2640 슬픔으로 가는 길 - 정호승  정호승 7035 08-18 관리자
2639 절벽에 대한 몇 가지 충고 - 정호승  정호승 8751 08-18 poemlove
2638 바닷가에 대하여 - 정호승  정호승 7861 08-18 poemlove
2637 슬픔이 기쁨에게 - 정호승  정호승 12626 08-18 관리자
2636 봄눈 - 정호승  정호승 6742 08-18 poemlove
2635 별들은 따뜻하다 - 정호승 (1)  정호승 11674 08-18 poemlove
2634 가난한 사람에게 - 정호승 (10)  정호승 34055 08-18 poemlove
2633 상처는 스승이다 - 정호승  정호승 8032 08-18 poemlove
2632 또 하나의 조국 - 정호승 (1)  정호승 8770 08-18 poemlove
2631 깃발 - 정호승  정호승 4960 08-18 poemlove
   3551  3552  3553  3554  3555  3556  3557  3558  3559  3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