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터 - 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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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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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 천상병

관리자 0 4912
저자 : 천상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내가 새벽마다 가는 약수터 가에는
천하선경이 아람드리 퍼진다.
요순(堯舜)이 놀까말까한 절대미경이라네.

하긴 그곳에 벌어지는 사물은 평범하지만,
그 조화미의 화목색(和睦色)은 순진하다네.


반드시 있을 곳에 자리잡고 있고,
운치와 조화와 빛깔이 혼연일치하니,
이 세계의 극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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