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훈장 - 천상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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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16 13:09
저자 : 천상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꽃은 훈장이다.
하느님이 인류에게 내리신 훈장이다.
산야에 피어 있는 꽃의 아름다움.
사람은 때로 꽃을 따서 가슴에 단다.
훈장이니까 할 수 없는 일이다.
얼마나 의젓한 일인가.
인류에게 이런 은총을 내린 하느님은
두고 두고 축복되어 마땅한 일이다.
전진을 거듭하는 인류의 슬기여.
하느님이 인류에게 내리신 훈장이다.
산야에 피어 있는 꽃의 아름다움.
사람은 때로 꽃을 따서 가슴에 단다.
훈장이니까 할 수 없는 일이다.
얼마나 의젓한 일인가.
인류에게 이런 은총을 내린 하느님은
두고 두고 축복되어 마땅한 일이다.
전진을 거듭하는 인류의 슬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