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천상병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노래 - 천상병

관리자 0 6151
저자 : 천상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나는 아침 다섯 시가 되면
산으로 간다.
서울 북부인 이 고장은
지극한 변두리다.
산이 아니라
계곡이라고 해야겠다.
자연스레 노래를 부른다.

내같이 노래를 못 부르는 내가
목청껏 목을 뽑는다.
바위들도 그 묵직한 바위들도
춤을 추는 양하고
산등성이가 몸을 움직이는 양하고
새소리들도 내게 음악을 주고
나무들도 속삭이는 것 같다
나는 노래한다 나는 노래한다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41 명
  • 오늘 방문자 297 명
  • 어제 방문자 1,250 명
  • 최대 방문자 3,743 명
  • 전체 방문자 5,722,887 명
  • 전체 게시물 177,231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