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 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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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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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 천상병

관리자 0 5054
저자 : 천상병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출판사 :
달을 쳐다보며 은은한 마음,
밤 열 시경인데 뜰에 나와
만사를 잊고 달빛에 젖다.

우주의 신비가 보일 듯 말 듯
저 달에 인류의 족적이 있고
우리와 그만큼 가까워진 곳.

어릴 때는 멀고 먼 곳
요새는 만월이며 더 아름다운 것
구름이 스치듯 걸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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