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2016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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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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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2016년 1월 28일

민경대 0 1116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215     출판사 : 시공장
응답하라2016년 1월 28일

무엇을 하는가
나의 이 신조가 아닌 먹탕물속에서
나는 더욱더 분노아닌 웃음도 아닌
노래를 부른다
밥딜런의 노래를 부른다

photo : Don Hunstein

[프리윌링 밥 딜런]은 밥 딜런이 전기 기타를 들기 전,
그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포크 가수로 등극시킨 역사적인 앨범이다.
이 앨범의 대표곡은 ‘블로잉 인 더 윈드 Blowin' In The Wind’다. “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다녀야 영원히 그걸 금지시킬까요? 친구여, 그건 바람만이 알지요.”라고
노래한 이 곡의 가사는 대단히 서정적이고 시대정신으로 충만하다.
이 노래로 밥 딜런은 저항 시인이자 시대를 대변하는 가수로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되었다.
하지만 그는 늘 자신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노래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앨범 역시 반전과 저항 정신을 담은 노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노래가 더 많다.
포크가 민중의 일상 삶을 꾸밈없이 이야기하듯,
밥 딜런은 이 앨범으로 정치적 신념을 포함해 자신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앨범커버만 본다면, 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사진은 CBS의 사진가 돈 허스타인이 뉴욕 그리니치빌리지의 한 골목길에서 밥 딜런이
당시 실제 연인인 수지 로톨로(Suzie Rotolo)와 걷고 있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밥 딜런은 부스스한 머리에 20대 초반의 앳된 모습이 역력하다.
추운 듯 어깨를 움츠리고 손을 바지 주머니에 꽂은 채 걷고 있다.
그리고 수지 로톨로는 그런 남자 친구의 팔에 꼭 매달려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촬영을 의식하지 않은 듯 굉장히 자연스럽다.
 이런 후미진 동네에 살 것 같은 가난한 연인처럼 보인다.
실제로 그들은 이 근처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자세와 표정은 너무나 편안해서 마치 일상을 찍은 스냅 사진 같다.

물론 이 사진은 그런 자연스러움을 의도한 계산된 사진이다.
이런 소박한 아름다움은 이 앨범에 담긴 장식이 하나도 없는
소박한 노래들과 잘 어울린다. 앨범의 주인공이 이토록 무관심한 듯
평범하게 나오는 예는 많지 않다. 이 앨범커버의 스타일은 많은 포크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 앨범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수지 로톨로는 밥 딜런과 헤어졌다.
그녀는 당시 밥 딜런이 저항 정신을 갖고 시대를 대변하는 가사를 쓰는 데
상당히 큰 영향을 준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mples of lyrics cited in biomedical papers are listed below.

The lyric is pictured emboldened left, and the title of the paper is pictured right.

Like a rolling histone: 'Epigenetic regulation of neural stem cells and brain development by factors controlling histone acetylation and methylation'

Bringing it all back home: 'Bringing it all back home: how I became a relational analyst'

Blood on the tracks: 'Blood on the tracks: a simple twist of fate?'

Knockin' on pollen's door: 'Live cell imaging of early polarisation events in germinating Arabidopsis pollen'

Blowing in the wind: 'Nitric oxide and inflammation: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A slow train is coming: 'Dietary nitrate – a slow train is coming'

The two most cited Dylan songs found in the study: 'The times they are a-changin', which was mentioned in 135 articles and 'Blowin' In the wind', in 36 articles.

The search also revealed the use of other popular titles such as 'All along the watchtower', 'Knockin' on heaven's door', and 'Like a rolling stone'.


Read more: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3360635/Freewheelin-scientists-total-727-Bob-Dylan-lyrics-hidden-medical-research-papers-snuck-bet.html#ixzz3vTDbt3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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