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처럼 마음의 창문을 열어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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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07:09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6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봄날의 행진처럼
이미 연못에 심어놓은 수양버들은
별들과 바람소리만을 가져와
그리움이 스치는
소리만을 푸르게 마음속에 모아서
별빛들이 거울이 되어버린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봄의 음악소리처럼
민들레의 큰북에서
소낙비의 마음을 두드리는 소리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마음에 커다란 생각이 있어야
동그라미들이 별빛처럼
물결을 만들 수 있는 그리움의 기둥에는
그렇게 연못에
푸른 시간처럼 마음의 창문을 열어서
평온함과 온화함으로
기초를 놓은
그리움의 깊이마다
물결소리에도 봄날같은 마음이라면
수선화의 보랏빛
손잡이가 있는
무지개의 다리를 만들어
처음 사랑이 꿈처럼 올수 있도록
이제 기다림의 시작을 다시 마중 나가 봅니다
당신이 오시는
봄의 동구 밖에까지
봄날의 행진처럼
이미 연못에 심어놓은 수양버들은
별들과 바람소리만을 가져와
그리움이 스치는
소리만을 푸르게 마음속에 모아서
별빛들이 거울이 되어버린
자신의 생각을
이렇게 봄의 음악소리처럼
민들레의 큰북에서
소낙비의 마음을 두드리는 소리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마음에 커다란 생각이 있어야
동그라미들이 별빛처럼
물결을 만들 수 있는 그리움의 기둥에는
그렇게 연못에
푸른 시간처럼 마음의 창문을 열어서
평온함과 온화함으로
기초를 놓은
그리움의 깊이마다
물결소리에도 봄날같은 마음이라면
수선화의 보랏빛
손잡이가 있는
무지개의 다리를 만들어
처음 사랑이 꿈처럼 올수 있도록
이제 기다림의 시작을 다시 마중 나가 봅니다
당신이 오시는
봄의 동구 밖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