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베어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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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베어내어

박영숙영 0 941
저자 : 박영숙영     시집명 : 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
출판(발표)연도 : 2010     출판사 : 한솜
내 마음 베어내어

            박영숙영


애끊는 내 마음
님께서 알지 못해
못 오시는가
마음에 길이 없어
못 오시는가
 
임께서 보시라고
내 마음 베어내어
둥근 달로 걸어 놓았더니
 
만인[萬人]이 나를 보고 말을 하네
사랑은 채워질 수 없는 그리움이라고
 
그리워
그리워서 외로움에 떨고 있는
둥근 내 마음
 
하늘과 땅 사이를 바람이 쓸고 가며
임을 찾고 있는데
 
내 임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계실까
 
새벽닭이 우네



 시집”어제의 사랑은 죽지를 않고”ㅡ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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