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언덕과 골짜기 물이 흐르고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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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02:1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별들처럼 기도하는 시간
낮은 소리로
가을의 창문 같은
마음을 열어
당신의 처음 사랑을 바라보는 것은
별과 꿈과
눈물이 흐르는 곳이 있다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만들어
마음의 쉼표와 때로는 이슬비의
노란 책속에 하얗게 쓰이고
그리움이 순수의 시간은
이제 나뭇잎 하나 떨어지고 있음을 다시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의 소리로 당신을
부를 수 있는 날이면
아름다움의 언덕과 골짜기 물이 흐르고
나무들 말을 하고
백합꽃이 일어서서
장미꽃이 말하고 싶어 하는
별들이 기도하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도록
오직 당신만이 순결하고
순수의 의미를
별빛 낮은 목소리로 다시 듣게 됩니다.
당신의 그리움을
또 다시 그곳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별들처럼 기도하는 시간
낮은 소리로
가을의 창문 같은
마음을 열어
당신의 처음 사랑을 바라보는 것은
별과 꿈과
눈물이 흐르는 곳이 있다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만들어
마음의 쉼표와 때로는 이슬비의
노란 책속에 하얗게 쓰이고
그리움이 순수의 시간은
이제 나뭇잎 하나 떨어지고 있음을 다시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의 소리로 당신을
부를 수 있는 날이면
아름다움의 언덕과 골짜기 물이 흐르고
나무들 말을 하고
백합꽃이 일어서서
장미꽃이 말하고 싶어 하는
별들이 기도하는 소리들을
들을 수 있도록
오직 당신만이 순결하고
순수의 의미를
별빛 낮은 목소리로 다시 듣게 됩니다.
당신의 그리움을
또 다시 그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