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의 망치로 두드려
정세일
0
650
2017.01.16 02:1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누군가에겐
한 방울의 눈물의 의미가
별빛처럼 마음에 서러움과
그리고 두려움
시기와 질투를 용서해야 하듯이
당신의 마음처럼
별의 마음을 잘 개어
한 장의 손수건으로
그리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당신의 마음에서
이 애태움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를
이슬비처럼
다시 되돌아가면
숲의 입구에서 나무위에 올려진
당신이 보낸 나뭇잎 하나에서
새들의 눈으로 천년의 시간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때론 그리움을 위해
기다림이 시간이 이토록
짧은 것은
꽃들의 마음처럼 만들어 주시려고
향기의 대장간에서
풀잎들과
이슬비의 망치로 두드려
처음 시작이면 언제나
눈물을 만들어
그리움이 오는 곳에 당신이 보내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처음 기다림을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누군가에겐
한 방울의 눈물의 의미가
별빛처럼 마음에 서러움과
그리고 두려움
시기와 질투를 용서해야 하듯이
당신의 마음처럼
별의 마음을 잘 개어
한 장의 손수건으로
그리움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당신의 마음에서
이 애태움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를
이슬비처럼
다시 되돌아가면
숲의 입구에서 나무위에 올려진
당신이 보낸 나뭇잎 하나에서
새들의 눈으로 천년의 시간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때론 그리움을 위해
기다림이 시간이 이토록
짧은 것은
꽃들의 마음처럼 만들어 주시려고
향기의 대장간에서
풀잎들과
이슬비의 망치로 두드려
처음 시작이면 언제나
눈물을 만들어
그리움이 오는 곳에 당신이 보내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처음 기다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