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기침소리가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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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5:3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때로는 별빛처럼
순결함이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리움이 시간과
강물처럼 흐르고 있는 별 하나의 생각을
어머니의 기침소리와
잠옷이루는 새벽에
눈물처럼 고드름을 만들어
수정처럼 나의 마음이 그립도록
어머니의 별빛을 이곳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순수의 깨달음과
순결함의 정결함을
베틀에 넣어
달빛처럼 하얀 실을 모을 수 있으면
가냘픈 꽃의 잎사귀 같은
나의 마음을 위해
따듯한 조끼 하나
나뭇가지처럼 작은 어깨에 입혀주시던
어머니의 깨어있는 별빛을 다시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리움의 시간은
언제나 눈물처럼 맑아서
이제 어머니의 마음은
시냇물처럼 바람의 청결함을 알고 있는
메아리 같은
참나무처럼
비탈에 서있을지라도 한번쯤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겠지요
어머니의 기침소리가
마음에 눈물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피를 토하듯이
멈추지 않고 이렇게 가슴속에
다 넘쳐버린 눈물은
당신의 마음에 강물이 되어
다시 어머니의
아픈 마음에까지 갈수 있을까요
이 아픔과 서러움이 있는 한
언제든지 어머니의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때로는 별빛처럼
순결함이면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리움이 시간과
강물처럼 흐르고 있는 별 하나의 생각을
어머니의 기침소리와
잠옷이루는 새벽에
눈물처럼 고드름을 만들어
수정처럼 나의 마음이 그립도록
어머니의 별빛을 이곳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순수의 깨달음과
순결함의 정결함을
베틀에 넣어
달빛처럼 하얀 실을 모을 수 있으면
가냘픈 꽃의 잎사귀 같은
나의 마음을 위해
따듯한 조끼 하나
나뭇가지처럼 작은 어깨에 입혀주시던
어머니의 깨어있는 별빛을 다시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리움의 시간은
언제나 눈물처럼 맑아서
이제 어머니의 마음은
시냇물처럼 바람의 청결함을 알고 있는
메아리 같은
참나무처럼
비탈에 서있을지라도 한번쯤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겠지요
어머니의 기침소리가
마음에 눈물을 줄 수 있을 정도로
피를 토하듯이
멈추지 않고 이렇게 가슴속에
다 넘쳐버린 눈물은
당신의 마음에 강물이 되어
다시 어머니의
아픈 마음에까지 갈수 있을까요
이 아픔과 서러움이 있는 한
언제든지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