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햇살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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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06:10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2. 13.
출판사 :
2월의 햇살 / 김덕성
시들 줄도 모르고
나약해 질 줄을 모르는
아기 얼굴같이 밝고 순하면서
강인함을 지니고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을
한결같은 사랑만으로 베풀며 사는
어머니의 포근한 품안
참 장하고 자랑스럽구나
한 겨울
칼바람 속에서
당당하게 이겨낸 영웅
추위에도 품어내는 따스한 봄기운
보렴!
슬며시 깨어나는 나무 가지들
파란 미소를
시들 줄도 모르고
나약해 질 줄을 모르는
아기 얼굴같이 밝고 순하면서
강인함을 지니고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을
한결같은 사랑만으로 베풀며 사는
어머니의 포근한 품안
참 장하고 자랑스럽구나
한 겨울
칼바람 속에서
당당하게 이겨낸 영웅
추위에도 품어내는 따스한 봄기운
보렴!
슬며시 깨어나는 나무 가지들
파란 미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