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나를 부르는 소리였는지도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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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23:0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바람처럼 생각하고
또 아무 곳이나 당신의 바램처럼
날개를 달지 않아도
그리움의 언덕을 갈수 있다면
먼저 그리움의
수많은 생각들의 편린들을
당신에게 보여줄 수
마음에 기다림만 있다면
하나 둘씩
이제는 바람의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일렁임에도
순수의
숲의 먼 그림과 움직임이 보이는
나무들의 노래만을 이제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처럼 자신을
꿈과 낭만이
꽃잎처럼 그 떨림의 입술로
먼저 별빛처럼 지도가 되어
항해를 시작하는
달빛과 초승달의
분홍빛으로 입맞춤을 하면
그리 운명처럼 노을은 바람과 이별을 준비합니다.
어쩌면 낭만은
하나의 사치였을 뿐
그렇게 손으로
바람이 나를 부르는 소리였는지도
어쩌면 노을과 바람은
서로의 숲을
별빛처럼 천년의 지나야
서로의 모습을 만져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토록 지독한 외로움으로
또한 운명처럼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바람처럼 생각하고
또 아무 곳이나 당신의 바램처럼
날개를 달지 않아도
그리움의 언덕을 갈수 있다면
먼저 그리움의
수많은 생각들의 편린들을
당신에게 보여줄 수
마음에 기다림만 있다면
하나 둘씩
이제는 바람의 모습을 만들 수 있도록
작은 일렁임에도
순수의
숲의 먼 그림과 움직임이 보이는
나무들의 노래만을 이제 만져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바람처럼 자신을
꿈과 낭만이
꽃잎처럼 그 떨림의 입술로
먼저 별빛처럼 지도가 되어
항해를 시작하는
달빛과 초승달의
분홍빛으로 입맞춤을 하면
그리 운명처럼 노을은 바람과 이별을 준비합니다.
어쩌면 낭만은
하나의 사치였을 뿐
그렇게 손으로
바람이 나를 부르는 소리였는지도
어쩌면 노을과 바람은
서로의 숲을
별빛처럼 천년의 지나야
서로의 모습을 만져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토록 지독한 외로움으로
또한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