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연주를 위한 무지개의 다림질이면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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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06:07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의 순서를 다시 만들어서
봄에게
찔레꽃의 하얀
그리움의 처음 떨림에게
마음에 순결함을 언제나 가지도록
그렇게 가시처럼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날이면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시새움은 다 비워내고
이제 한 장의
순백의 모퉁이만을
당신만을 기다릴 수 있도록
그렇게 채워지는 노래들은 별빛의 애태움을 닮았나 봅니다.
언제나 당신의
마음과 생각 또 다른 눈물의 시간도
당신의 마음을 지켜보아야 하는
혼자만의 기다림
어린 날에 짝사랑처럼
아지랑이처럼 휘어지는
그리움의 골목마다
달려가는 눈물은 흘러넘치도록 채워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아침 안개의 피아노의
꿈의 연주를 위한 무지개의 다림질이면
별들의 마음은
옷깃으로도 반딧불의 외투를 만들고
그리움의 대문에는
눈물 하나 붙여 놓을 수 있는 편지함에
당신의 바램처럼 빛나게 테두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그리움의 가까이
당신에게 이 마음을 전하도록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의 순서를 다시 만들어서
봄에게
찔레꽃의 하얀
그리움의 처음 떨림에게
마음에 순결함을 언제나 가지도록
그렇게 가시처럼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날이면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시새움은 다 비워내고
이제 한 장의
순백의 모퉁이만을
당신만을 기다릴 수 있도록
그렇게 채워지는 노래들은 별빛의 애태움을 닮았나 봅니다.
언제나 당신의
마음과 생각 또 다른 눈물의 시간도
당신의 마음을 지켜보아야 하는
혼자만의 기다림
어린 날에 짝사랑처럼
아지랑이처럼 휘어지는
그리움의 골목마다
달려가는 눈물은 흘러넘치도록 채워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아침 안개의 피아노의
꿈의 연주를 위한 무지개의 다림질이면
별들의 마음은
옷깃으로도 반딧불의 외투를 만들고
그리움의 대문에는
눈물 하나 붙여 놓을 수 있는 편지함에
당신의 바램처럼 빛나게 테두리를 넣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그리움의 가까이
당신에게 이 마음을 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