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쉬어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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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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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게 쉬어가세나

김덕성 0 713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3. 25.     출판사 :
여보게 쉬어가세나 / 김덕성



그럼 나의 존재는 없었지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살았으니까

그게 인생이라 생각 했지
그렇다고 후회하는 것은 아니야
이제 와서 후회한들 소용이 있겠나
당연한 일이라 생가 해야지

급한 일도 아닌데
빨리빨리 왜 그리 설쳤는지
시간이 아까웠나 봐
이미 당겨진 화살이니 어쩌겠나

여보게 이제라도 쉬엄쉬엄 살아 가세나
세상 걱정 뒤로 미르고
한 사랑 한 마음으로
재밌고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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