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안개가 어대쯤 있는지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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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06:1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수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리움의
그렇게 발을 하나만 들여놓아도
마음까지
순결함의 막대를 잡지 못해
그렇게 눈 물속으로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것만 같은
그리 우울함으로
봄날에 순결함에 다시 달빛을 보내야 하는
이제 꽃들의 생각이라면
사랑하는 당신이여
종달새의 가방에
향기의 순서를
민들레의 자전거에 실리도록
그렇게 온통 푸른
들꽃들의 정원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페달을 밟지 않아도
한달음에.
당신의 순수의 노래 속으로 또다시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순수와 열정의
아직도 소낙비처럼 비가 내리는 그리움을
만들지 못해
구름과 바람과 달빛에게
그리움의 안개가 어대쯤 있는지
저녁노을을 가지고 있는
민들레는
이슬비의 노래를
달맞이꽃과 함께
노란 우산을 들고서 먼저 성큼 거리며
저 멀리 먼저 걸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으로
그래서 이제는 순수의 늪에서
순결함의 기다림의 깊이를
당신의 마음에 이제 가져오려고
그리움의 날에는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순수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그리움의
그렇게 발을 하나만 들여놓아도
마음까지
순결함의 막대를 잡지 못해
그렇게 눈 물속으로
모든 것을 버려야 할 것만 같은
그리 우울함으로
봄날에 순결함에 다시 달빛을 보내야 하는
이제 꽃들의 생각이라면
사랑하는 당신이여
종달새의 가방에
향기의 순서를
민들레의 자전거에 실리도록
그렇게 온통 푸른
들꽃들의 정원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페달을 밟지 않아도
한달음에.
당신의 순수의 노래 속으로 또다시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순수와 열정의
아직도 소낙비처럼 비가 내리는 그리움을
만들지 못해
구름과 바람과 달빛에게
그리움의 안개가 어대쯤 있는지
저녁노을을 가지고 있는
민들레는
이슬비의 노래를
달맞이꽃과 함께
노란 우산을 들고서 먼저 성큼 거리며
저 멀리 먼저 걸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으로
그래서 이제는 순수의 늪에서
순결함의 기다림의 깊이를
당신의 마음에 이제 가져오려고
그리움의 날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