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시작노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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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시작노트 외

오애숙 7 163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
                                                        은파 


그윽한 향그럼 실바람 타고
꽃내음 화사한 초봄사이에
맘에 불어 물결치는 설레임
꽃봉오리 활짝 웃는 미소로
들판 속에 나래치는 그 몸짓

오늘따라 유난히 에머란드 빛
파란하늘 아래 희망의 터 위
내 놀던 어린 시절 목마름 속
유년의 싱그러움에 뛰어 들어
노릴고픈 그 아름다운 그리움

해마다 향긋한 꽃바람 회도라
다시 맘속에서 꽃물결 되어서
그리움 영영의 전차타고 멀리
돌아 올수 없는 곳으로 갔건만
이역만리 타향 속에 일렁인다
7 Comments
오애숙 2017.03.28 09:44  


시작 노트


향그러운 꽃 내음 그윽한 실바람
화사한 초봄에 불어오는 맘의 설렘
꽃봉오리 터뜨리는 웃음 짓는 들판

오늘따라 에머란드 빛 파란하늘 속
내 놀던 시절 목마른 아름다운 유년
뛰어 들어 가고픈 어린 시절 그리움
오애숙 2017.03.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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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waus.org/asoh/asOh 신작 시, 수필 등을 원하시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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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일 2017.03.28 15:20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이 불러주는
하모니카 소리에
별빛들도 손풍금에 서기위해
이렇게 나란히 줄을 서서 행진하는 것처럼
당신의 그리움은
어느 날에 노을처럼 붉은빛을 가지게 되면
당신의 마음으로
노래 하나를 순수의 모양을
기다림의 귀퉁이에 다시 놓아두고 있겠지요.
당신의 그리움만을
오애숙 2017.03.30 09:53  
답변을 제 때 제 대로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제 큰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원서
내기 위해 많이 분주한 시기랍니다.

올해 막내와 큰 아들이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에 당분간 답신을 제대로
못드릴 것 같아 다시 한 번 죄송함에 양지 바랍니다.

자유 게시판에도 방문 하셨더군요.
제가 잘 못 올려 중복이 되어 그곳에는
시인님의 답신을 못 올리고 말았습니다.

시간은 내어 다음 주간에 선생님의 시에
방문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은파 올림
정세일 2017.03.28 15:22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 하나처럼 이렇게 가슴이 넓기만 해서
당신의 꽃이 피는
아름다움을
밤과 낮이 없이 어느 곳에서든지
순수의  떨림으로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움의 언덕을 넘어
별들의 골짜기를 지나면
해 같은 산봉우리 너머에 있을지라도
당신의 꽃을
바람과 고운이슬방울의 싱그러움으로
이렇게 떨림으로 만져 볼 수 있으니까요
박가월 2017.03.29 19:14  
봄을 노래하였습니다
봄 햇살로 그리는  수채화
꽃 피는 봄이 오면 누구나 설레는 것 같습니다
먼 곳에서 고향 하늘을 바라보며
유년의 에머란드 빛 파란 하늘 아래
희망을 펼치던 어린시절의 그리워합니다
봄이면 더 생각나는 고향 하늘
이역만리에 있지만 조국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살아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오애숙 2017.03.30 09:43  
LA는 한 여름 뜨거운 태양 열기 속 입니다.
오후 6시 47분이지만 정오처럼 대낮입니다.

아침과 저녁의 온도 차이로 인해 여기저기
기침 소리가 들려 바짝 긴장하고 있으나
큰 아들이 감기가 걸려 걱정하고 있네요.

늘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도 건강에 유의 하세요.

제 기억으로 한국의 날씨가
4월 까지는 쌀쌀하다 싶습니다.^^
제목 저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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