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영장심사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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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영장심사2시간전

민경대 0 1421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공장
땅끝 해남에서 광주에서 프리어즘 버스를 타고
행복한 대한민국에서 서울 장안말 고개를 넘어 서초 두앙법원에서
나의 생애 처음으로 우리 도갑 또래 박근혜 대통령임을 멀리서 20m 쯤에서 보고
수척한 모습으로 영장 실질 검사를 받으려 뒷무으로 가는 데
법원에서는 만개한 꽃들은 아무런 일도 없다느늗 듯이 만개하며 활짝웃는데
우리 인간들은 누구나 정치에 한 몫을 할 판으로 경선이 남에서 북으로 급상하며
오는 5월 9일에는 대선에만 급급하고
이 역사의 현장에 누구도 어느 누구도 오지 않고 그래도 국모가 감옥으로 가느냐 마느냐 하는 판에 각기 무슨일을 그렇게 하는지 돈을 버는 기계처럼 생활하는데
나는 예술의 전당에서 노인 우대2만원의 윤동주 달을 쏘다 연극을 보고
연극보다 더 진한 박근혜 잡아들이기 드라마를 보고
스타벅스에서 앉아 미래를 걱정하며
오늘은 잠이 오지 않고 이 새벽에 나의 동갑인 박근혜전 대통령이 삼성동 집으로 갈까
아니면 더 최순실씨가 있는 과천 큰 집으로 갈까 생각하며
조일신문 서울 지국기자 황선진의 인터뷰를 잠시 생가한다.
“꼭 구속을 하여야 하느냐”
지금 이시간에도 눈을 뜨고 한나라 대통령이 도주 우려도 없는데 구속 까지 하여야 하느냐고
변호사도 대통령도 줄다리기 시합을 하는데  젊은 심판은 눈치를 살살보며 꼭두각시가 되지 않을려고 몸부람 치나 어느세 곡두각시가 되어 세계만방에 이상한 꼭두걱시로 전환된다.
rena305@hotmail.com  에 모바일 폰으로 어제 나의 한자 이름 閔庚大 이름을 묻는 기자는
나의 짧은 말을 어떻게 조일신문에 표현 하였을까
아니면 공중에 휴지처럼 날려 버렸을까
gyeongdae@gmail.com
검사출신인 백혜련 더민주 의원도 한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중대 범죄에서 주 피의자 두 명이 여성 피의자가 그것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없었다"며 "(최순실, 박근혜)두 사람 다 서울 구치소에 두게 되면, 철저하게 두 사람 간의 접촉이 없는 형태로 운영하는 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측 구속영장 청구를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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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JTBC에서 방영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유시민 작가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발부 가능성을 전망했다. 전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도 검찰 구속영장 청구를 예상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변호사는 "김수남 검찰총장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한 것은 구속 영장을 청구하겠다는 말이다"며 "박 전 대통령 나이가 몇 살이냐. 자칫하면 죽을 때까지 감옥에 살아야 할 판이다. 이 짧은 기간 안에 전 대통령 중 벌써 네 분이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런 예는 전 세계에도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되고 있다. 헌법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또 "(박 전 대통령은) 자기가 안도할 수 있는 편한 길로 가지 않고 외통수 길만 걸어왔다. 거국내각총리에 일임했으면 탄핵은 물론 영장 청구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또 검찰 수사 일정 부분 수용해 수사를 받았다면 이런 상황을 피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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