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고 있는 어머니의 심장소리에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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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5 01:13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새벽을 깨우는 당신을 위한
기도를 준비하면
비록 현명함이 없어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리움의 떨림은 아침 이슬 같은 눈물이었음을
다시 당신에게 간구해 봅니다.
이처럼
때로는 가난함에게 주어야 하는
용기와 진실의 부족함도
그렇게 꽃처럼
눈물로 새벽을 감싸 안을 때에야
희미한 불빛이라도
나를 위한 꽃이 되고
달빛의 고요함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어머니의 심장소리에서
이제야 꽃잎의 떨림으로 다시 가져와야 함도.
사랑하는 당신이여
어머니의 별빛은
언제나 하늘빛처럼
내 마음을 만지기만 해도
하늘 정원
그리움의 맑은 호수를 하나 가지게 되지요.
달빛의 노래가
갈잎의 나뭇잎 배를 보내어
가을이면
그렇게 고요함의 물결조차
어머니의 생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꽃잎처럼 아침 하나 가지게 되어
가는 비와 이슬비가 되고
안개꽃 처음 학교에는
순결함의 기도가 꿈처럼 다시 동행합니다.
당신의 그리운 시간에도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새벽을 깨우는 당신을 위한
기도를 준비하면
비록 현명함이 없어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그리움의 떨림은 아침 이슬 같은 눈물이었음을
다시 당신에게 간구해 봅니다.
이처럼
때로는 가난함에게 주어야 하는
용기와 진실의 부족함도
그렇게 꽃처럼
눈물로 새벽을 감싸 안을 때에야
희미한 불빛이라도
나를 위한 꽃이 되고
달빛의 고요함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기도하고 있는 어머니의 심장소리에서
이제야 꽃잎의 떨림으로 다시 가져와야 함도.
사랑하는 당신이여
어머니의 별빛은
언제나 하늘빛처럼
내 마음을 만지기만 해도
하늘 정원
그리움의 맑은 호수를 하나 가지게 되지요.
달빛의 노래가
갈잎의 나뭇잎 배를 보내어
가을이면
그렇게 고요함의 물결조차
어머니의 생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꽃잎처럼 아침 하나 가지게 되어
가는 비와 이슬비가 되고
안개꽃 처음 학교에는
순결함의 기도가 꿈처럼 다시 동행합니다.
당신의 그리운 시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