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같은 나무의자에 등을 기대도록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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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0:36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 하나에게 물어보면
음악이 걸어온 길
봄의 동산에는
새들이 노래하고
꿈처럼 동그라미 아름다움의 풍차는
민들레의 식탁이 있는 아침풍경 하나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바람처럼 하얀 안개의
후 하고 불어
동화처럼 일어서고 노래하도록
풀잎들의 푸름으로
아지랑이의 마당을 만들어
잎이 작은
은행나무는 가을날의 사색의
앞과 뒤를 가져와
노란색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어
별들의 빛나도록
청춘의 고뇌와 그리고 생각을
음악의 봄을
가을을 이어주는
노란시간에 다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당신의 마음에
봄과 가을로 가는 통로가 있어
은행잎 노랗게
그리움의 시간만 가질 수 있으면
여름날에 별빛처럼
소낙비 터널을
가을날에 평온한 무지개 지붕에
단풍잎 노을을
앨범 같은 나무의자에 등을 기대도록
평온함과
아늑함의 꿈도
달콤함을 넣어
강물처럼 물결이 쓰디쓴 차 한 잔을 마셔봅니다
여유로운 봄과 가을의 사이에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 하나에게 물어보면
음악이 걸어온 길
봄의 동산에는
새들이 노래하고
꿈처럼 동그라미 아름다움의 풍차는
민들레의 식탁이 있는 아침풍경 하나입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바람처럼 하얀 안개의
후 하고 불어
동화처럼 일어서고 노래하도록
풀잎들의 푸름으로
아지랑이의 마당을 만들어
잎이 작은
은행나무는 가을날의 사색의
앞과 뒤를 가져와
노란색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어
별들의 빛나도록
청춘의 고뇌와 그리고 생각을
음악의 봄을
가을을 이어주는
노란시간에 다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당신의 마음에
봄과 가을로 가는 통로가 있어
은행잎 노랗게
그리움의 시간만 가질 수 있으면
여름날에 별빛처럼
소낙비 터널을
가을날에 평온한 무지개 지붕에
단풍잎 노을을
앨범 같은 나무의자에 등을 기대도록
평온함과
아늑함의 꿈도
달콤함을 넣어
강물처럼 물결이 쓰디쓴 차 한 잔을 마셔봅니다
여유로운 봄과 가을의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