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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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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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삶은

초월 2 920
저자 : 윤 갑수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5.23     출판사 :
시인의 삶은 /初月<crescent>

햇살이
눈부시도록 흩날려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
메마른 삶의 굴레 속에 잠든
눈먼 사색의 눈동자

치맛자락 휘날리듯 내 달려온
수많은 세월 속에 허둥대다
이름 없는 꽃이 된 무명초처럼

어쩌다 관심 좀 가져줄라치면
거들먹거리는 거만함이 가득한
삶의 뒤안길

시인은 시어를 찾아 헤매이다
고통을 먹고 환희를 배설할 때
시인은 행복을 찾는다.

初月 詩
2 Comments
정석영 2017.05.24 19:14  
배설이란 게 좀 거슬리기도 한데 다른 말로 바꾸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초월 2017.05.26 10:30  
고마우신 충고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금요일 되세요.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