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산행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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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0 05:49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5. 30.
출판사 :
오월의 산행 / 김덕성
도봉산 길에 들어서자
불어오는 산바람 너무 구수해
신바람이 나고
반갑게 반기는 특유의 향기
코끝을 간지럼 피니
내 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잘 왔네요.
산새들도
요란스럽게 반기고
계곡 물소리
시원하게 적셔주는 사랑에
가슴이 확 트이고
산이 이렇게 좋은 걸
행복에 젖는다
도봉산 길에 들어서자
불어오는 산바람 너무 구수해
신바람이 나고
반갑게 반기는 특유의 향기
코끝을 간지럼 피니
내 몸이 사르르 녹아내린다
잘 왔네요.
산새들도
요란스럽게 반기고
계곡 물소리
시원하게 적셔주는 사랑에
가슴이 확 트이고
산이 이렇게 좋은 걸
행복에 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