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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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

오애숙 2 762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

                                                                          은파

금빛 햇살 쏴~아라라라
살랑 이는 유월의 아침에
갈맷빛 휘모라 치는 유월

잘 직조 된 날실과 씨실의
하모니에 물과 빛 공기가
만들어 내는 기상 현상 중

천상의 아름다운 예술로
부채처럼 활짝 핀 무지개
가슴에 품고 들판 날지만

바람 따라 강물 따라 흘러간
세월의 아픈 상처 유월 속에
동족 상단의 한 부메랑 되어

겨레의 숨결에 회도는 애환
살아 숨 쉬고 있어 계속되는
그때의 악몽 악의 축 됐는지

꼬릴 물고 정치 판 뒤엎으며
술렁 되던 오월의 물결 지나
유월의 우둠지에 넘치는 평강

쏴~아라라 싱그럼 살랑이나
유리창에 비치는 유월의 잔상
아 어찌 잊으랴! 세월 흘러도
2 Comments
오애숙 2017.06.13 13:34  
유월의 잔상(초고)/은파 오애숙


쏴~아라라라 금빛 햇살
살랑이는 유월의 아침에
갈맷빛 휘모라치는 유월

잘 직조 된 날실과 씨실의
하모니 속에 물 빛 공기가
만들어 내는 기상 현상 중

천상의 아름다운 예술로
부채처럼 활짝 핀 무지개
가슴에 품고 들판 날지만

바람 따라 강물 따라 흘러간
세월의 아픈 상처 유월 속에
동족 상단의 한 부메랑 되어

겨레의 숨결에 회도는 애환
살아 숨 쉬고 있어 계속되는
그때의 악몽 악의 축 됐는지
오애숙 2017.06.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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