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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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3 13:07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옛 그림자 부메랑 되는 유월
은파
금빛 햇살 쏴~아라라라
살랑 이는 유월의 아침에
갈맷빛 휘모라 치는 유월
잘 직조 된 날실과 씨실의
하모니에 물과 빛 공기가
만들어 내는 기상 현상 중
천상의 아름다운 예술로
부채처럼 활짝 핀 무지개
가슴에 품고 들판 날지만
바람 따라 강물 따라 흘러간
세월의 아픈 상처 유월 속에
동족 상단의 한 부메랑 되어
겨레의 숨결에 회도는 애환
살아 숨 쉬고 있어 계속되는
그때의 악몽 악의 축 됐는지
꼬릴 물고 정치 판 뒤엎으며
술렁 되던 오월의 물결 지나
유월의 우둠지에 넘치는 평강
쏴~아라라 싱그럼 살랑이나
유리창에 비치는 유월의 잔상
아 어찌 잊으랴! 세월 흘러도
은파
금빛 햇살 쏴~아라라라
살랑 이는 유월의 아침에
갈맷빛 휘모라 치는 유월
잘 직조 된 날실과 씨실의
하모니에 물과 빛 공기가
만들어 내는 기상 현상 중
천상의 아름다운 예술로
부채처럼 활짝 핀 무지개
가슴에 품고 들판 날지만
바람 따라 강물 따라 흘러간
세월의 아픈 상처 유월 속에
동족 상단의 한 부메랑 되어
겨레의 숨결에 회도는 애환
살아 숨 쉬고 있어 계속되는
그때의 악몽 악의 축 됐는지
꼬릴 물고 정치 판 뒤엎으며
술렁 되던 오월의 물결 지나
유월의 우둠지에 넘치는 평강
쏴~아라라 싱그럼 살랑이나
유리창에 비치는 유월의 잔상
아 어찌 잊으랴! 세월 흘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