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은 마음의 고독은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물이 많은 마음의 고독은

정세일 0 75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천년이 되어야 헐어 버릴 수 있는
마음이 고독과
외로움의 성
꽃처럼 별이 되는 곳에서
피고 지기를 수천 만 번
당신의 마음이면
꿈의 사다리를 놓아서
무지개의 언덕을 넘어갈 수 있도록
긴긴 장대로만
만들어진
그리움의 언덕을 단숨에 넘어 봅니다.
이렇게 그리움으로 숨이 차도록
그리움과 외로움을
종이 전화실을 매어서
떨림이면
가슴으로만
전해 줄 수 있는 그리움의 만져짐이면
천년의 고고한 성까지도
다 무너트리고
온전함과 순전함  낮아짐의
들 꽃 같은 키가 작음과
멀리 볼 수 없는 외로움의 끄덕거림도
생각에 잠길 수 있도록
당신의 그리움만이
꽃처럼 피어나
동산이 되고 푸른 언덕이 되는 곳
눈물이 많은 마음의 고독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별빛 같은 따듯함으로
새들의 가슴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정겨움의 자라남
당신의 마음 그리움이 떨려옴 까지도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