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은 혼자가 아닌 둘이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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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1:41
저자 : 윤 갑수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6..21
출판사 :
동행은 혼자가 아닌 둘이 / 初月<crescent>
모든 걸 다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대 사랑이여!
돌아보면 자꾸만 멀어져가는
살가운 내 사랑이여!
그대와 함께 했던 삶의 뒤안길
긴긴 세월에 쓸려 어느덧 벗겨진
정수리엔 듬성듬성 남은
흰 머리카락만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동행 하는
이 길은 수많은 풍파에 흔들려도
혼자 아닌 둘이 가는 길이기에
행복합니다.
해저물녘
노을빛 석양을 바라보며 손잡고
거니는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때로는 연인으로 살아온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늘과 땅 사이
높고 낮음 없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初月 詩
모든 걸 다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대 사랑이여!
돌아보면 자꾸만 멀어져가는
살가운 내 사랑이여!
그대와 함께 했던 삶의 뒤안길
긴긴 세월에 쓸려 어느덧 벗겨진
정수리엔 듬성듬성 남은
흰 머리카락만이 햇살에 반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동행 하는
이 길은 수많은 풍파에 흔들려도
혼자 아닌 둘이 가는 길이기에
행복합니다.
해저물녘
노을빛 석양을 바라보며 손잡고
거니는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때로는 연인으로 살아온 삶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하늘과 땅 사이
높고 낮음 없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은
둘이 아닌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初月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