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의 아침과 그리움으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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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3:12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별들이 세워야 하는
그리움의 중심
아름다움을 호수처럼 만들어 지면
나비들의 아침
소낙비의 빛나는
정오의 햇살
그림자면 이렇게 소낙비 보랏빛
쉼과 꿈과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정결함을 쪼개어
징검다리마다
기둥을 세우고
물거미들은 잃어버린 시간
봄의 마음을 그리움에서 다시 가져오게 합니다.
언제나 따듯함과 정겨움
강물의 언덕이 되고
그리움도 일하는 그곳
풀잎들과 싱그러움과 저녁노을이
울타리를 세우고
개구리들이 달빛으로 풍덩
초승달과
반달을 건져내
꿈과 어두운 곳을 밝히고
당신의 그리움으로
기다리고 있었듯이
사랑하는 당신이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지랑이는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별빛의 아침과 그리움으로
물을 가두어 놓은
별빛의 담장과 중심에서
그리움의 출렁임을
감나무처럼 떫음 맛으로
초가지붕위에 달빛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별들이 세워야 하는
그리움의 중심
아름다움을 호수처럼 만들어 지면
나비들의 아침
소낙비의 빛나는
정오의 햇살
그림자면 이렇게 소낙비 보랏빛
쉼과 꿈과 안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정결함을 쪼개어
징검다리마다
기둥을 세우고
물거미들은 잃어버린 시간
봄의 마음을 그리움에서 다시 가져오게 합니다.
언제나 따듯함과 정겨움
강물의 언덕이 되고
그리움도 일하는 그곳
풀잎들과 싱그러움과 저녁노을이
울타리를 세우고
개구리들이 달빛으로 풍덩
초승달과
반달을 건져내
꿈과 어두운 곳을 밝히고
당신의 그리움으로
기다리고 있었듯이
사랑하는 당신이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지랑이는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별빛의 아침과 그리움으로
물을 가두어 놓은
별빛의 담장과 중심에서
그리움의 출렁임을
감나무처럼 떫음 맛으로
초가지붕위에 달빛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