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들의 마차가 만들어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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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들의 마차가 만들어 지면

정세일 0 66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꿈처럼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의 순간
봄의 생각을 열어
그리움과 아름다음을 만져보도록
들꽃처럼 정결함
단 하나의 옷깃만 스쳐도
운명처럼 찾아가고  있는
민들레의 찻집
그렇게 물레방아를 돌려서
봄빛으로
강물 가에서
얼마나 많은 민들레의 일하는 모습이면
맑고 아름다움으로
당신의 언덕과 
꿈의 싱그러움을 실어 보내고 있었나요
봄날이 영원할 것 같은
그 어리석음을
때로는 환상처럼
노란 향기가
들국화의 마음과 생각을
가을 나뭇잎의 가게에서 강물과
별빛으로  살 수 있다고
동전을 찾아낸  민들레의 앞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꿈은 어제와 오늘
눈물과 애태움
봄을 알리는 간절함 별빛
오솔길을 따라서
바람이 있는 곳
들꽃들의 마차가 만들어 지면
콧노래와 흥겨움
나뭇잎 역의 푸름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으로 달려오고 있겠지요.
아지랑이처럼
그렇게 그리움의 작은 역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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