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대 오늘 오시련가>>>

오애숙 2 760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그대 오늘 오시련가

                                          은파 오애숙
적막한 이 한밤에
하이얀 안개비 속
보슬보슬 내리는
그대를 향한 마음

맘속에 스미어든
망울진 그 그리움
그대 눈동자 속에
어리는 내 눈동자

그리움 피어나는 맘
그대 향한 일편단심
하얗게 밤 지새우며
그대 이 밤 오시련지

문풍지 사이 사이에
소슬바람 인다 해도
오늘 그대 오시려는가
꽃 물결 이는 그리움에

================
그대 오늘 오시련가 - 오애숙 - : 네이버 블로그 - Naver.com 아름다운시 *좋은시에서 입양해 감 (6/28/17)
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6636samonna&logNo..
2 Comments
오애숙 2017.06.26 05:32  
시작노트:
가끔 친구가 보고플 때가 있다
지금 쯤 그 애는 뭘하고 있는지
언제인가 불쑥 내게 찾아와서
자기의 과거사 고백하였던 그애

아름다운 그 사랑의 소야곡에
축복하고 싶은 진정어린 내맘
지금도 그 애가 보고플 적이면
그애의 커다란 눈동자 속에 어린

그 애의 눈동자 속 지금도 있을
든든한 버팀목의 아름다운 하모니
그애와 그 옆구릴 따스하게 할 이
그리고 그애의 열매들을 생각한다

한 때 사랑하던 이를 가슴에 묻고
살다가 어느날 그애 앞에 나타났던
그애 옆구리의 눈동자에 어린 그애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었다는 고백

오늘 밤 내게 그애 생각 불현 듯 일어
하이얀 안개비 타고 보슬보슬 내린다
그 옛날 삼삼오오로 짝지어 지내었던
옛 추억의 한 장면 가슴에 휘날리며

오늘은 문득 학창시절 해맑았던 그애
그애 맘속에 슬어 있는 그때로 돌아가
자판을 두드린다 지나간 사랑 보내고
다가온 사랑의 끈 결코 놓치 않고서
아름드리 사랑의 뜰 안에 살고 있는지...
오애숙 2017.06.26 05:44  
=====================================================
  http://kwaus.org/asoh/asOh 신작 시, 수필 등을 원하시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