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는
별빛의 이름을 물어보고 싶은 날
꿈의 중심
그리움의 대문을 열어
어느 순간이면 날아옴의 여정
이렇게 당신 곁
빛나는 순간이 되고 있는지
혹은 그리움 노래들은 잊어버리지 않았는지
빛나는 그 햇살
눈부심 이면
알 수 없는 흘러내리는 눈물
바라볼 수 없었던
당신의 순수가 보이는 곳
떠나야 하는 아픔의 단추를  여미어 봅니다.
백합꽃의 향기로
그리움의 깨어남
안개의 신비로움을 가져오면
보이지 않는
천년의 시작과 끝남
당신의 이름으로 꽃의 향기를 수여하고
별빛이 된 날의 기억
그리움의 기도
별들이 간구소리
들꽃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낮아진 돌담
풀잎 같은 순수 열정
강물 같은 인내와 용기
처음 초승달의 샘물 같은 호숫가
달빛 같은  고요함을  마음으로 열어봅니다.
그리움의 순간이
당신의 아름다움으로 변하는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