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흘러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최영희 0 814
저자 : 최영희     시집명 : 오래된 것에 대하여
출판(발표)연도 : 2016.4     출판사 : 月刊文學출판부
흘러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최영희

 
흘러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세상사 모든 것 지금도 흐르고
흘러간 것은
그리워,
그리워도 돌아오지 않는다

꽃은 피고 새 소리는 여전한데
꽃과 새는
내 시절은 몰라라네

신록은 푸르른데
아이는 간 곳 없고
홀로 나는 저 나비도
그 시절이 그리운가
날갯짓이 무겁구나.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