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옥나무아래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홍옥나무아래

李英芝 0 722
저자 : 이영지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문소리 가지런히 놓여 진 내 의자에
나는 늘 제일 먼저 앉아서 꿈을 꾸며
맨 먼저 홍옥을 놓아 나무아래 둡니다

이 푸른 하늘아래 달디 단 홍옥 얼굴
하늘의 한 자락도 놓지지 않으려고
떨리는 몸짓이라서 홍옥나무 아래에

나는 늘 제일 먼저 앉아서 방금 오는
그리움 그 아래에 놓고서 새콤달콤
이 푸른 하늘아래에 새콤달콤 그리움
- 이영지 「홍옥나무아래」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