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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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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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초월 0 811
저자 : 윤 갑수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7.20     출판사 :
5월은/ 初月<crescent>

우리들 삶은
푸른 적삼 걸친 찬란한
푸른 세상 이고파
내 마음에 다가오는 건들바람
달콤한 속삭임으로 무럭무럭
자라

꿈을 꾸는 아가의 소망처럼
나무 우듬지엔 탐스런 꽃들이
내 눈에 미소 짓고

피고 지는 세월은 5월이란
희망의 꿈을 꾸는 고운 꽃들이
맑고 고운 빛깔로 수놓고

그대들 가슴엔 햇살 가득한 
봄의 새싹들이 파릇이 자라나
고운 꿈을 키운다.
    初月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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