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숲들의 서로 어울림입니다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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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04:2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움의 시작
별들의 고향
가을의 숨소리
산과 언덕에 만들어 놓은
갈대숲의 전설
황금빛 성의 건설을 꿈꾸고 있는
금빛 모래의 벽돌
차곡차곡 쌓아
생각의 동굴
개미귀신처럼 흘러내린
정금 같은 귀한 시간과 공간
천년의 선반에
그렇게 그리움의 말함은
가을날의 고독을 사랑한 외로움이거나
또한 두려움이어서
알 수 없는 마음에 대한 물음은
별들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을 닮은 진실의 밝힘
오후의 산책 같은
음악을 꺼내
붉은빛 단풍잎의 기다림을 노래하면
당신의 마음이
언제나 그리움의 노래임은
단풍잎 입술로 불러보는
가을 소나타
아침이 오고 정오의 해가
단풍잎을 붉은색으로
혹은 초록색으로
쌍둥이처럼 걸어두고 있는
나무와 숲들의 서로 어울림입니다.
그래서 꿈과 생각의 조화는
가을만이 걸어오는 산등성이
그리움의 노래 마디
또는 쉼표와 간절한 느림의 화음
당신의 마음에 들어있는
가을의 건너편에서 기다림이 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으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움의 시작
별들의 고향
가을의 숨소리
산과 언덕에 만들어 놓은
갈대숲의 전설
황금빛 성의 건설을 꿈꾸고 있는
금빛 모래의 벽돌
차곡차곡 쌓아
생각의 동굴
개미귀신처럼 흘러내린
정금 같은 귀한 시간과 공간
천년의 선반에
그렇게 그리움의 말함은
가을날의 고독을 사랑한 외로움이거나
또한 두려움이어서
알 수 없는 마음에 대한 물음은
별들의 생각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을 닮은 진실의 밝힘
오후의 산책 같은
음악을 꺼내
붉은빛 단풍잎의 기다림을 노래하면
당신의 마음이
언제나 그리움의 노래임은
단풍잎 입술로 불러보는
가을 소나타
아침이 오고 정오의 해가
단풍잎을 붉은색으로
혹은 초록색으로
쌍둥이처럼 걸어두고 있는
나무와 숲들의 서로 어울림입니다.
그래서 꿈과 생각의 조화는
가을만이 걸어오는 산등성이
그리움의 노래 마디
또는 쉼표와 간절한 느림의 화음
당신의 마음에 들어있는
가을의 건너편에서 기다림이 오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