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되어 시작을 건축하고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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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04:50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강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가을의 깊이
가을의 샘물
가을이면 노래와 마음가 꿈
푸른색으로
붉은 노을의 이르게 됨을 통로에는
그리움의 시간
반딧불처럼 오월의 흔들림
다시 깨어나는
하늘빛 메모
당신의 칠판 한쪽에 써놓아
그리움이면 강물처럼 오도록
별빛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어버린 당신의
그리움의 시작으로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종달새처럼
하늘을 날아
새싹들의 편지와 엽서를 가져오려면
봄의 수필 가방에
한꺼번에 순수와 열정
별들의 소풍까지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시간들은
숲과 바람과 작은 도랑
시냇물
별들이 되어 시작을 건축하고
그리움이면 생각을 언덕으로 보내줄수 있을까요
당신의 가을이 가진
별의 마음을 설계할 수 있는
축대를 처음으로
큰 돌로 고여
마음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다시 다지고
소낙비의 마음
가을 기둥을 나무들의 당당함
기다림의 시간을 언제쯤 보내줄수 있나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곳으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강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는
가을의 깊이
가을의 샘물
가을이면 노래와 마음가 꿈
푸른색으로
붉은 노을의 이르게 됨을 통로에는
그리움의 시간
반딧불처럼 오월의 흔들림
다시 깨어나는
하늘빛 메모
당신의 칠판 한쪽에 써놓아
그리움이면 강물처럼 오도록
별빛 이정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어버린 당신의
그리움의 시작으로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종달새처럼
하늘을 날아
새싹들의 편지와 엽서를 가져오려면
봄의 수필 가방에
한꺼번에 순수와 열정
별들의 소풍까지 가져다 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시간들은
숲과 바람과 작은 도랑
시냇물
별들이 되어 시작을 건축하고
그리움이면 생각을 언덕으로 보내줄수 있을까요
당신의 가을이 가진
별의 마음을 설계할 수 있는
축대를 처음으로
큰 돌로 고여
마음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다시 다지고
소낙비의 마음
가을 기둥을 나무들의 당당함
기다림의 시간을 언제쯤 보내줄수 있나요
당신을 그리워하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