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을 이름으로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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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04:28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가을의 기다림
그렇게 징검다리 건너
외딴집
산 너머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을
산봉우리
그곳으로 가져갈 오동나무 까치집이
이제 가을의 소리를
깊게 들어줄 수 있는
단풍잎 마음과 생각입니다
붉게 물들어
울타리에 기대어 서 있는 감나무
바람의 소리와
어머니의 마음을 그리워하는 마음
꿈으로 열어보고 싶은
그리움의 시간
대나무 장대로 밤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움을 처음부터 흔들어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가을만이 가진 통나무 집 하나
시냇물을 위한
새들이 노랫소리
풀잎 실로폰 소리에도
오동나무 작은 북은 들려오고
강과 여울을 돌아서 오고 있는
소낙비 어울림이면
이 가을날에 아름다움을 당신에게 보여줍니다.
별들처럼 꿈을 만 질수 있도록
단풍잎 가랑비
숲의 이야기를 꺼내면 벌과 나비
해와 달
그리움의 속삭임
이제 노을의 언덕
외로움이면 쉴 수 있도록
부엌과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호롱불로 마음으로
따듯함과 그 정겨움을 맞이합니다.
당신의 가을 이름으로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별빛처럼 가을의 기다림
그렇게 징검다리 건너
외딴집
산 너머 외로움이 기다리고 있을
산봉우리
그곳으로 가져갈 오동나무 까치집이
이제 가을의 소리를
깊게 들어줄 수 있는
단풍잎 마음과 생각입니다
붉게 물들어
울타리에 기대어 서 있는 감나무
바람의 소리와
어머니의 마음을 그리워하는 마음
꿈으로 열어보고 싶은
그리움의 시간
대나무 장대로 밤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움을 처음부터 흔들어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가을만이 가진 통나무 집 하나
시냇물을 위한
새들이 노랫소리
풀잎 실로폰 소리에도
오동나무 작은 북은 들려오고
강과 여울을 돌아서 오고 있는
소낙비 어울림이면
이 가을날에 아름다움을 당신에게 보여줍니다.
별들처럼 꿈을 만 질수 있도록
단풍잎 가랑비
숲의 이야기를 꺼내면 벌과 나비
해와 달
그리움의 속삭임
이제 노을의 언덕
외로움이면 쉴 수 있도록
부엌과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호롱불로 마음으로
따듯함과 그 정겨움을 맞이합니다.
당신의 가을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