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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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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대 0 1220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1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공장
문막휴게소에서

곤충박굴관 가는데
휴게소에서 책하나
읽는다
차는 나의 발목을 잡고
시는 내머리에서 쓰지 않고  싶지만 나온다
밥을 먹으면 변을 보듯이 시인은 시를
어떠한 순간에는 배태하고 바라본다
그것이 장이이건 똥아건 내속에서
나온 나의 유전적 언어이다
지루한 사람과 어울리지말라
제임스 듀이 왓슨은 말한다
팽이한테 가는데
그는 지루하지 않는가
골드스프링하버학회
1965년 생물학과 본관 꼬뿔소 상에 올라탄 길버트와

왓슨실험실 연구실 학생들
낸시는 1963년 봄에 내 생물학2 수업에서 억제물질에 관해 배운
이래 죽 관심을 가졌다.
이전가지 낸시는 전도유망하고 사교적인 하버드 63학번 남자친구 브룩 홉킨즈의 나ㅐ로 삶을 보내리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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