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을 동화 NO.1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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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을 동화 NO.1 --1부

정윤목 0 1366
저자 : 정윤목     시집명 : 미출간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텃밭 가을 동화 NO.1 --1부

  (땅강아지 :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과학 동물단원 관련한 땅강아지에 관한 동화)




아, 야단 법석입니다

해 넘어가 어두운 밤 오며는

풀벌레들 노랫소리 야단법석입니다

땅강아지들 내는 소리

이름들 알 수 없는 무수한 벌레들 소리는

어둠을 에우고 모두 다 둘러쌓아

온통 축제입니다




한 마리 땅강아지

"얘들아 이리 나와봐, 땅을 헤짚고 어서 여기로 나와봐 어둔 밤이라 아무도 우리를 못보거든"

"알았어...흐음 오늘은 무더운 여름날 우리를 괴롭혔던 뱀들의 소굴로 쳐들어가자 지금은 날씨가 차가와지는 가을밤이라 뱀들도 여름처럼 힘을 못쓰니 우리가 뱀들을 혼내주자"

"좋아, 모두 힘을 합쳐 우리를 괴롭혔던 뱀을 혼내주려 가자!"

"이제부터 우리 모두 마음껏 노래를 하는 거야 요땅!!"




땅강아지들 노랫소리에 가을 밤이 요란합니다

"가자!"

요란한 땅강아지 행렬들은 밭 여기 저기 굴을 파고 겨울잠 채비를 하는 뱀들 소굴을 쳐들어갑니다. 용감한 땅강아지가 제일 앞에 앞장서고 그 다음 차례 차례 줄을 이어 땅속을 파고 들어갑니다. 요리 조리 잘 파고 들어갑니다.

제일 나이 어린 땅강아지도 맨 끝에서 열심히 꼬물꼬물 열심히 땅을 파며 따라갑니다.

그 모습은 너무나 귀엽고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다 어린 땅강아지를 걱정하며 보살핍니다.

"아가, 괜찮으니? 힘들지 않아?"

"으응, 괜찮아, 괜찮다구, 나두 할 수 있다고 형아들처럼 용감하다구 그러니 걱정하지마!
"



이윽고 뱀들이 모여 사는 소굴에 당도했습니다.

"쉿, 조용히 해 지금부터 소리를 내면 안돼!, 이제부터 저 뱀들을 타고 살살살 간지럽히는 거야 그럼 뱀들은 잠을 잘 수가 없거든!"

땅강아지들은 모두 흩어져 뱀 들 몸 위로 살살 기어오릅니다. 그리고 간지럽힙니다. 잠 좀 자보려고 애를 쓰던 뱀들은 요란한 땅강아지들 노래 소리에 잠들기도 어려웠는데 이젠 몸이 근질거려서 잠을 잘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뱀들은 가을 깊은 밤 슬슬슬 제 집에서 기어나와 밭을 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밭을 지키던 진돗개랑 풍산개랑 움직이는 뱀들을 보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날쎄게 뱀 사냥에 나섰습니다. 땅 속 뱀 집에서는 땅강아지들이 잠을 못자게 몸을 간지럽히고 땅 밖으로 나오니 개들이 짖어대며 날카로운 이빨로 잡아 물으니 어디로 가야할지 뱀들은 몰랐습니다. 별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더욱 환하게 비춰주니 뱀들은 정말 울고만 싶어졌습니다.

곤충계의 두더지 땅강아지들은 마침내 마음껏 뱀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리고 실컷 뱀들을 약올렸습니다.

고 귀여운 땅강아지들의 노랫소리를 들어보시겠어요

여기로 가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9t89ZozXys

어떻게 땅강아지를 만나 볼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여기로 따라 오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5rW_Gh-vOw

땅강아지에 대해 많이 알고 싶으시죠?

여기 아래를 읽어보세요


1)두산백과

땅강아지[mole cricket ]

요약 메뚜기목[直翅目] 땅강아지과의 곤충.

땅강아지
이미지 크게보기

땅강아지메뚜기목 땅강아지과.







학명
Gryllotalpa orientali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메뚜기목


땅강아지과

멸종위기등급
평가불가

크기
몸길이 30∼35㎜

몸의 빛깔
황갈색 또는 흑갈색

서식장소
땅굴

분포지역
한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생식
연 1회 산란, 부화기간 16∼36일

땅개·땅개비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누고(螻蛄)·천루(天螻)·석서(石鼠)·토구(土狗)·지구(地狗)라고도 한다. 몸길이 30∼35mm이다. 몸빛깔은 황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짧고 부드러운 가는 털이 덮고 있다. 머리는 원뿔형에 가깝고 검은색을 띤다. 홑눈은 큰 타원형이고 겹눈은 비교적 작은 알 모양으로 앞쪽으로 튀어나왔다.

앞가슴은 뒤쪽이 나비가 넓다. 앞가두리는 약간 안쪽으로 구부러졌으며, 뒷가두리는 뚜렷하게 둥글고 중앙의 오목한 부분은 가늘고 길며 앞가슴배판의 솟아오른 부분은 좌우가 서로 맞닿아 있다. 뒷가슴배판의 뒷가두리는 둔각(鈍角)이고 옆조각은 그 안가두리 밑이 서로 가까이 있으며 뒷모는 직각에 가깝다. 배는 비교적 길고 등면 끝 2마디에는 양쪽에서 안쪽으로 향하는 센털뭉치가 있다.

앞날개가 배 중앙에 달하고 뒷날개는 꼬리 모양인데 길어서 배 끝을 지나친다. 날개로 소리를 내지 않으며 청각기관도 없다. 앞다리 넓적다리마디는 배면으로 바깥가두리가 직각이며 앞다리 종아리마디가 매우 넓고 두껍다. 이렇게 앞다리 종아리마디는 단단한 삽날 모양으로 변형되어 땅을 파는 데 적합하다. 뒷다리 종아리마디의 등면 안가두리에 4개의 긴 가시가 있다. 암컷의 산란관은 퇴화되어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대체로 땅굴생활을 하지만 땅 위로 나가기도 한다. 잡식성으로 식물의 뿌리나 지렁이 등을 먹는다. 수컷은 땅 속에서 "비이이이-"하는 긴 울음소리를 내며 암컷도 수컷을 만나면 "비이-비이-"하는 짧은 소리를 내지만 어떻게 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암컷은 5∼7월에 땅 속에 200∼35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기간은 16∼36일이며 유충은 4번의 탈피를 거쳐 성충이 된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 상태로 땅 속에서 겨울을 지낸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잡아서 끓는 물에 죽여 햇볕이나 화력으로 건조시킨 것을 누고라 하며, 이수(利水)·해독·소종(消腫)의 약효가 있어 소변불통·방광결석·수종·악성화농증에 처방한다. 조·수수·보리·밭벼 등의 농작물의 뿌리도 먹어 농업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땅강아지 [mole cricket]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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