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처럼 마음을 정돈하는 일
정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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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02:05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운 날에는
푸른 하늘을 바라봅니다.
저 하늘의 깊이와 높이만큼
마음에 동그라미
구름과 안개 아지랑이의 마음
생각을 재어보면
다시 저편 하늘의 꿈에서
별이 되도록
사다리를 가져오고
천년동안 날아오는
잠시 마음에도 빛이 머물러 있게 합니다.
그리움을 다시 태우면
불꽃이 되고
마음과 생각이 되는
별들의 오솔길
저 하늘 보이지 않는 숲과 나무들이
그리움이면 알 수 있도록
푸른 하늘이 되어
당신의 마음에도 가을 길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처럼 마음을 정돈하는 일
작은 갈잎
어느 날의 사색의 시간과 공간의 높이
갈대의 정신으로
떨어지지 않는
바람의 유혹과 귓속말도 이기는
강인함
처음 사랑의 기다림
강물 같은 마음으로 건져 올린
진흙으로 둑을 쌓으면
당신의 호수를 만들어
그리움 또한
고요함과 잔잔함이 있어서
가을날이 공허함 있어서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꿈처럼 일기를
아침의 일어남과 다시 잠드는
처음 시간으로 별빛이 보이도록 기록해 봅니다. 당신의 마음에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그리운 날에는
푸른 하늘을 바라봅니다.
저 하늘의 깊이와 높이만큼
마음에 동그라미
구름과 안개 아지랑이의 마음
생각을 재어보면
다시 저편 하늘의 꿈에서
별이 되도록
사다리를 가져오고
천년동안 날아오는
잠시 마음에도 빛이 머물러 있게 합니다.
그리움을 다시 태우면
불꽃이 되고
마음과 생각이 되는
별들의 오솔길
저 하늘 보이지 않는 숲과 나무들이
그리움이면 알 수 있도록
푸른 하늘이 되어
당신의 마음에도 가을 길을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별빛처럼 마음을 정돈하는 일
작은 갈잎
어느 날의 사색의 시간과 공간의 높이
갈대의 정신으로
떨어지지 않는
바람의 유혹과 귓속말도 이기는
강인함
처음 사랑의 기다림
강물 같은 마음으로 건져 올린
진흙으로 둑을 쌓으면
당신의 호수를 만들어
그리움 또한
고요함과 잔잔함이 있어서
가을날이 공허함 있어서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꿈처럼 일기를
아침의 일어남과 다시 잠드는
처음 시간으로 별빛이 보이도록 기록해 봅니다. 당신의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