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푸른 하늘까지 붉게 태우고 있겠지요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푸른 하늘까지 붉게 태우고 있겠지요

정세일 0 6381
저자 : 정세일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제나 꿈의 시작은
당신의 마음으로
달빛을 주고
어두움을 밝히고 걸어오고 있는
가을 같은 가로등
그 아래 기다리고 있을
순수의 기다림의  감성
별빛처럼 인내와 수고
그리고 오래 참음
순수의 불꽃
이렇게 밝아지도록
꿈에서 꺼내고 다시 입히면
그리움의 품속은 따듯해집니다.
아름다움의 겉옷
두 손을 넣어보지 않아도
그렇게
가슴과 마음이 별빛 되어
따듯하게 이제금 데워지고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마음으로
이제 생각의 시간만 남아 있는
가을 같은 외로움
알 수 없는 지독한  고독함이 있으면
이렇게 불꽃처럼
노란색 하나로
붉은 산 아래를 먼저 가져와
노을의 아궁이에
붉은 하늘 한 아름 넣어두면
저녁노을
꿈의 불꽃이 되고
다 태우고 별빛만 남는 것은
마음의 너그러움
그리움의  손
다림을 녹여야 하는
생각의 정돈은 더욱 뜨거워지도록
그리움의 노래
통나무를 쌓아야 하는 저녁하늘
당신의 푸른 하늘까지 붉게 태우고 있겠지요.
그리움의 시간까지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