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연서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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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9 04:31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10. 29.
출판사 :
낙엽의 연서 / 김덕성
그대여
불태우던 사랑을 두고
떠나는 아픔은 더 쓰리고 아프다오
부부처럼 한 몸이 되어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 왔지요
이제 한이 다 되어
영원히 이룰 수 없어 떠나야 할 사랑
촉촉이 적시는 눈물
차라리
다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지만
내 갈 길 따로 있으니
그대 향한 내 사랑
결코 변함이 없이 영원하다오
나목이여!
그대여
불태우던 사랑을 두고
떠나는 아픔은 더 쓰리고 아프다오
부부처럼 한 몸이 되어
가슴으로 뜨겁게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 왔지요
이제 한이 다 되어
영원히 이룰 수 없어 떠나야 할 사랑
촉촉이 적시는 눈물
차라리
다시 그대 품에 안기고 싶지만
내 갈 길 따로 있으니
그대 향한 내 사랑
결코 변함이 없이 영원하다오
나목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