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단풍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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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9 04:44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11. 19.
출판사 :
마지막 단풍 / 정심 김덕성
가을이 깊어 가는 날
그대는 내 가슴에
불꽃같은 붉은 사랑을 심어 주었고
내 가슴에는
멍이 든 것처럼
불타는 것처럼 불이 붓고 있었지
햇살인들 내 마음을 알까마는
그대 정열을 보며
청풍에 깨끗이 내 영혼을 씻고
홀로 남은 사랑의 불꽃에
내 마음을 포개었지
그대가 떠난 오솔길
지금은 붉은 카펫으로 깔려 있어
그 길을 나는 걷고 있어
내 사랑이여
가을이 깊어 가는 날
그대는 내 가슴에
불꽃같은 붉은 사랑을 심어 주었고
내 가슴에는
멍이 든 것처럼
불타는 것처럼 불이 붓고 있었지
햇살인들 내 마음을 알까마는
그대 정열을 보며
청풍에 깨끗이 내 영혼을 씻고
홀로 남은 사랑의 불꽃에
내 마음을 포개었지
그대가 떠난 오솔길
지금은 붉은 카펫으로 깔려 있어
그 길을 나는 걷고 있어
내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