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왔나 봐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 D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왔나 봐

김덕성 0 1251
저자 : 김덕성     시집명 :
출판(발표)연도 : 2017. 11. 21.     출판사 :
겨울이 왔나 봐 / 정심 김덕성



영하로 쑤욱 내려간 날 아침
쌩쌩 부는 바람소리가 차갑게 들려오고
날씨마저 을씨년스럽고

달력은 가을인데 월권행위를 하는가
벌써 아침거리에는 
겨울옷을 입고 바쁘게 출근하는 사람들
은행나무는 오들오들 떨고 있다

첫 눈이
슬며시 나뭇가지에 내려앉으며
내가 왔소이다
숨 가쁘게 겨울이 온다

벌써 썰렁해 지며 차가워 지는 마음 
가을이 힘없이 문어지니
올 겨울 단단히 마음 준비를 해야겠다
동장군이 오니까
0 Comments
제목 저자(시인)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