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 나무 사이로

홈 > 시 백과 > 시인의 시 > Z
시인의 시
 
* 특정 종교나 정치.사상, 이념에 치우친 작품과 다수 회원이 삭제를 요청하는 글은 양해없이 삭제되거나 개인게시판으로 옮겨집니다.
* 저자난에는 이름만 사용해야 하며, 별명이나 아호 등을 사용해 등록자 이름과 저자(시인)의 이름이 달라지면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모두를 위하여 한 번에 많은 작품을 연속해서 올리는 것은 지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목록의 등록자 이름에 마우스를 놓고 클릭하시면 해당 등록자가 올린 작품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검색시에는 리스트 하단 <다음검색>버튼으로 나머지 검색 결과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풍 나무 사이로

오애숙 3 1391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추풍 낙엽 사이로/ 은파 오애숙

휘날리다 나뒹구는
만추의 거리마다
추억 물결치고 있다

하늬바람 속에선
휘파람 불더니만
갈바람 엔 다르네

계절은 잎이 나올 때
나목 통해 소망의 꽃
선사 하고 있으나

단풍의 화사한 거리
젊은날 교정의 추억에
살며시 윙크하는 맘

서녘의 해걸음 뒤로
아쉬움이 추풍 낙엽에
서걱이는 것은 뭔지

그저 만추의 거리
가을비에 사라져 가는
찬란했던 젊음인가

젊은 날의 아쉬움
심연에 추억의 그 거리
모락모락 피어난다
3 Comments
민경대 2017.11.21 21:49  
인생의 두안길에서 반추해본 만추의 서정은 가슴 깊숙히 파고 들어 추억의 집을 만드나 자주 뒤돌아 보는 추억속에 정겨운 풍경들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숲속으로  들어가 삶의 진수를 정의하고 싶은 시간들은 차곡차곡 포게보다 아직은 그 어느것도 포당하여 정리하기에는 아쉬움들이 버어  있는 겨울 문턱에서 가을을 많은 사색의 계절임을 절감한다는 서정이 공감이 갑니다.
오애숙 2017.11.22 07:55  
댓글이 위로 올라갔네요.
핸드폰으로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답니다.

핸드폰으로 시를 즉흥적으로
쓴다는 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써내려 간 내용을 보며 써야
연과 행을 보기 좋게 쓸 수 있는데
빌딩을 세웠으니, 올 행사 끝내고
 퇴고를 12월 넘어 수정 하겠습니다.

퇴고도 못한 시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글로 세상에
널리 알리시길 기원 합니다.



오애숙 2017.11.22 07:03  
행사 준비를 해야 할 내용이 있어야 준비 할 수 있어. 카톡을 기다리다
시백과 들어 왔었지요. 저는 눈이 나빠 제가 댓글로 연결 했던 분 것을
찾아서 열어 감상합니다. 시인님 것도 일곱 여덟게 중 한편 감상합니다
그분께 제 상황을 카톡하여 보냈는데도 아직도 연락이 없어 시백과에
들어와 즉흥시 두 편을 한국의 계절을 생각하며 시를 썼습니다.
제목 저자(시인)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