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치의 시대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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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치의 시대착오

이은경 0 2605
저자 : 이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
나는 서울말이 뭔지를 모른다. 그러나 이 건희를 숭배하는 저의 오늘의 해프닝은 우스웁다.몇 년전부터 홈페이지 제작을 할 거라는 꿈 속에 산다. 나이가 많아서 안 될거라하면 저의 나이를 이상하게 서른 즈음으로 만드는 계산법을 가지고 있다. 간섭도 지쳐 보고만 있다.
오늘 아침 전화가 울리자"ㅇ, 여보세요?"라고 말꼬리를 올리는데, 곧 다른 사무 전화다. 퀵에 관한.저는 저의 쑥스,러움을 나를 욕하면서 풀지만 헛것인 것은 내가  안다. 1990년대에 사는 50의 저는차라리 징그럽다.
푸하하하하 이것 짓을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저가 같은 지붕 밐에 살아도 나와 아무 관련이 없는게 다행이다. 저가 오토바이를 타고씽 나갔다. 푸하하하. 오토바이 뒤로 쇤 바람이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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