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의 귀순용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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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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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2일의 귀순용사들에게

이은경 0 2982
저자 : 아은경     시집명 : ?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어이, 자네  일단 반기네. 그러나 뭐할려고 동지릉 버리고 동지의 총탄에 맞아가면서 남으로 오는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으로 더 이상 넘어오지 말기 바래. 촛불은 들었어도 혁명은 없었어. 자네는 너무 순진해. 김일성 동지 앞에서 흘려야할 피를 돈 없으면 벌거지 취급 받는 이 남쪽 땅에 어리석게 흘렸어. 자유에 묻어있는 피 맛은 봤는데어쩌나, 여기도 자유가 없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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