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경대
0
4368
2017.11.22 16:41
저자 : 민경대
시집명 : 347
출판(발표)연도 : 2017
출판사 : 시공장
가능한 시간
너와 나는
항상 새로운 시간
우리는 가능한 시간
밤바다 어느 한적한 해안
등대지기
물속에서 차거운
손은 지난다
기름진 여운
긴 시간
어느 누구도
내통하지 못한다
너와 나는
항상 새로운 시간
우리는 가능한 시간
밤바다 어느 한적한 해안
등대지기
물속에서 차거운
손은 지난다
기름진 여운
긴 시간
어느 누구도
내통하지 못한다